자유주제

감자심기 하였읍니다 두백.수미,홍감자,러셀,자색 다섯가지 심었읍니다 홍감자는 심어본바로는 알이 크지 않고 카스테라감자로 알려졌지만 맛은 그닥인거 같아 종자 보존용으로만 쬐금 심고 자색 감자는 수미감자에 비해 알이 굵고 빨리 캐 먹을수 있는 장점이 있읍니다 두백은 찜감자용이고 러셀은 미국감자로 튀김용으로 알고 있읍니다 저의 감자심기 팁은 감자눈이 아래로 가고 자른부분이 위로 오게 심습니다 이렇게 심으면 가뭄을 덜 타고 파란감자가 나오지 않습니다

하루도 어김없이 오늘도 바쁜 하루. 종자사업소에서 수미콩감자 네자루 수령(한자루당8.5kg) 낼모레도 비예보, 또 담주 월화욜도 비예보. 이러다간 4월에 감자 심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오이,토마토,상추,고추 모종들이 죄다 노릿노릿합니다. 해가 떠야 야들도 튼튼해질텐데요... 자그마치 8일간 비오느라 모든 모종들이 피죽도 못먹은듯 하네요. 두릅은 거의 다 따먹었구요. 남은건 햇볕을 못봐 왜소하게 나옵니다. 후딱 먹고는 싶은디 밤기온이 추워 아스파라거스는 더디게 자랍니다. 고추묘들이 짤딸막해요. 쫌 춥게 키웠나봐요.

아침에 날씨가 맑았는데 서서히 흐려서 햇볕이 사라지고 없습니다. 오늘2차로 개 사료 자동 급이기 만들려고 했는데 계혁에 차질이 생길것 같습니다. 비니하우스에서 감자이랑에 점적호스 설치하고 잠심 쉬고 있습니다. 쉬었다가 고추묘종에 잘룩병약 살포하고 마늘 양파에 관주하고 있는데 개폐기 닫은 후에 또다른 농작업 일을 계획할까 합니다. 배수로 작업도 해야되고... 그리고 보니 오늘이 일요일인데 고민되네요.. 봄날에 많이 사용되는 지줏대 펀치 만들어 보세요. 용접기 고속절단기 비계용 파이프 13mm철근 조금 베이스 100×100한개 준비되시면 사진처럼 만들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