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진주 오현백
농민·시행착오 곧 발전 보람
22명이 이웃으로 추가했어요

초보 농부입니다 작은 밭에 갖은 야채 경작해서 지인들과 나눔하고 있습니다. 평생 공직에 근무하다가 어린시절 향수로 시작했지만 쉽지...

게시글
그동안 생산한 농작물은?
지인이 도라지씨앗을 주셔서 은퇴 후 노인부부인 우린 텃밭이 넓어서 관리도 잘 안되고 해서 노는 땅에 헛어 뿌림으로 심어서 풀속에 방치했더니 다 죽었나봐요. 가을이 되어 풀을 자르고 걷어 낸 자리 살펴보니 도라지가 안보이네요. 밭농사가 참 힘드네요. 유기농으로 농약은 전혀 안 쓰려고 하니 되는 것이 별 없어요. 요즘은 시금치와 겨울초 대파는 자급자족하고 남는 건 이웃에 나눔하고 있어요.지난주에는 풀밭에서 냉이와 달래랑 봄나물을 캐어서 봄향을 지인에게 나눔하고 저희 식탁에 올려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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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수확
김장배추가 약치지않았는데도 아주 잘 되었어요.
형제들과 김장 열포기씩 하려고 50포기를 심었더니 한포기도 실패없이 잘 되어서 오늘 뽑아다가 절여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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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배추·병해충상담
무가 없어서 배추로 올렸어요.
배추는 작지만 짱짱하게 잘 자랍니다.
무가 잘 자라다가 잎이 마르고뽑아보니 잔뿌리가 없고 썩는 애들도 자꾸 나옵니다.
밑거름 외엔 비료도 거름도 약도 전혀 안첬어요.
남편이 물비료를 아주 묽게 주었다고 합니다.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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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는 풀과의 전쟁이라더니 잡초를 완전 제거하긴 불가능이다. 며칠전에 무,배추, 파 골을 깨끗이 하고 왔는 잡초로 그린필드? 아침부터 종일 제초작업만 하고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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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윷놀이 하고 추석덕담 하기
9월 26일 형제자매들이 토요일에 모여 조상님 묘소에 벌초하고 밤도 줍고 일거 양득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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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자유게시판
대파
씨앗을 뿌렸더니 100% 발아를 하였다.
실낱같이 가늘게 올라온 모종이 얼마나 자라날지 모르지만 지난해 가믐으로 거리가 먼탓에 물을 자주 못줘서 실패할까 아직은 장담 못하지만 지금 봐서는 기대를 해 보고싶다.
배추, 무, 청갓과 쪽파도 비가 잦아서인지 잘 되었다. 부추도 베어서 이웃에 나눠먹고 거름주고 다음에 가면 또 자랐고 농사가 상업적 목적은 아니지만 나눔하기에 적당해서 즐거움이 있어 퇴직 후 소일거리로는 최고이다.
밤산에 약 한번 치지 않았지만 제법 주워서 추석에 많이 나눔해서 보람이 있었다.
무 배추는 한번은 살충제를 해야 한다지만 아직 한번도 안하고 있다.
고추 농사는 약을 안치니 2년을 실패하고 금년엔 심지않았다.
가지도 생각외로 수확이 많아서 나누고도 남아서 말려서 불고기에 같이 넣으니 식감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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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기타작물·자유게시판
늦었지만 심고 남은 쪽파뿌리를 추가로 심어서 이웃과 나눔할까 합니다.
지난 8월 중순 더위로 두줄만 심었는데 벌써 뽑아 먹을 마큼 자랐지만 남은 쪽파 뿌리가 썩고 있어 아깝고 해서 내년 봄에 씨앗으로 나눔할 수 있을 듯 해서 내일 심으면 아직은 잘 자라줄 것으로 기대하며 어제 오늘 손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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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파종•정식
날씨가 아직도 무더위가 남았다.
늦었지만 무 배추를 심고 오늘은 어린 모종에 물을 주었다.
어린 새싹에 예쁘고 노란나비가 어린 무,배추 새싹에 알을 낳으려고 모여든다.
범나비와 나방까지 날아든다.
올해도 벌레와 나눠먹기를 해야할 듯 하다.
고추는 농약 안치고는 두벌수확도 어려웠지만 작년에도 무 배추는 우리집 김장은 할 수 있었다.
금년에도 기대를 하며 알타리 무까지 심었다. 쪽파와 청갓도 넉넉히 심어 잘 되면 나눠먹기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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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학년 △반 이세요?
7학년0
고향에 700여평 작은 답에 벼 농사와 100여평 텃밭에 옥수수, 상추 등 각종 집곡과 채소를 심어 이웃에 나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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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자유게시판
고구마 줄기를 따서 껍질을 벗겨 소금에 절여 씻어 깨소금과 들기름으로 약념을 해서 묻혔더니 아싹한 식감과 고소한 향이 너무 좋았습니다. 텃밭 농사의 맛이 이른 건가라는 행복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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