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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버섯목에 물 틀어놓고선, 복숭아밭에. 제초재뿌렀네요.
물이없어. 물통에. 싣고 가서 알리온과. 테라도골드 혼합해서. 10말.뿌렸습니다.
복숭아꽃이. 예쁘게. 활짝피었습니다.
전기도 없어서. 옆집농가용에 빌려서. 쓰고 있습니다.
작업을 끌내고 선정리하고 있는데. 옆집어르신이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시다 멈춰서는. 전기 맘대로. 쓰는건 괜찮은데. 전기세는 내야뎌~~
네 어르신 걱정하지 마세요.
먼저 5만원 드릴께요.
하니까 급하긴~~하시면서 따가지고 가시던 두릅을 다 주고 가십니다.
어른신드시지않고요?
아. 괜찮아 집에거서 데쳐먹음 맛있을거야.
하십니다.
시골인심~~~ㅎ^^
오늘따라. 하늘이 더 맑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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