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업

마늘 · 영농일지
강원홍천고춘석
띨띨이농부·
마늘잎 끝이 누렇게 변하고
고자리 피해가 발생하여
3차방제 실시 합니다
만루포20ml, ㅡ고자리방제
오티바 10ml, ㅡ잎마름병 방제약에
영양제 트리칼(아미노산,칼슘제) 40ml를 20리터에 희석하여 자동분무기로 살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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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늘 병 해충 관리법에 대해 설명드릴께요 마늘에 대표적인 병은 ​ 1.흑색균핵썩음병 비늘줄기나 뿌리에 회백색 균사가 밀생해 조직이 물러지고, 병이 진전되면 비늘줄기 전체에 흑색의 균핵이 형성된 후 비늘줄기와 뿌리가 모두 썩습니다. 병든 잎은 아랫쪽부터 누렇게 되면서 심하면 포기 전체가 갈색으로 변해 말라 죽습니다. 연작 재배로 발생되는 토양 전염성 병해로 파속 작물 (마늘, 파, 양파 등)을 침입하며, 15~20℃에서 많이 발병합니다. 균핵 상태로 토양 속에서 여름을 휴면하고, 9~10월 마늘 파종과 함께 발아해 마늘에 침입하여 2월 상순~중순경부터 발생이 시작됩니다. ​ 방제방법 답전 윤환이나 이모작 재배로 벼를 재배합니다. 인경류 작물(양파, 파, 쪽파 등)의 이어짓기를 피합니다. 병든 포기는 일찍 제거하여 다른 포기로의 확산을 방지합니다. 파종・정식 전 흑색썩음균핵병 전문약제를 토양혼화처리합니다. ​ ​ ​ ​ ​ 2.고자리파리 유충이 작물의 뿌리나 비늘줄기를 가해하고, 피해를 받은 포기는 아래 잎부터 노랗게 색깔이 변하며 고사합니다. 피해받은 포기를 뽑아보면 뿌리의 중간이 잘라진 채 잘 뽑아지며, 그 속에서 구더기 모양의 유충을 쉽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1년에 3회 발생하고 남부지방에서는 4월 중순, 6월 하순, 9월 하순~10월 상순, 중부지방에서는 1주일 정도 늦게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가을에 발생한 유충은 번데기로 월동하여 4월부터 성충이 됩니다. 알은 잎집 틈새, 주위 흙에 보통 50~70개를 낳습니다. 1세대 번데기는 성충이 된 다음 세대를 더 지낸 뒤 여름철을 땅 속에서 지내고 가을에 성충이 되어 양파 모판, 마늘 본밭 등에 산란합니다. ​ 방제방법 잘 썩지 않은 퇴비나 가축분을 사용하면 토양 속에서 부숙될 때 발생하는 냄새에 주위에 있는 어른 벌레가 유인되어 피해가 발생하므로 완전히 부숙된 퇴비를 사용해야 합니다. 정식・파종 전 토양 살충제를 뿌린 후 흙과 잘 섞어줍니다. 고자리파리의 산란을 방지하기 위해 3월 하순경에 등록약제를 살포합니다. ​ ​ ​ ​ ​ 3.잎마름병 잎에서는 회백색의 작은 반점이 형성되고, 진전되면 병반 주위가 담갈색을 띠며 중앙부위는 적갈색으로 변합니다. 오래되면 병반이 위아래로 길게 확대되고, 검은 곰팡이가 밀생합니다. 병원균은 병든 부위에서 균사, 분생포자, 자낭각의 형태로 월동하고 1차 전염원이 됩니다. 생육 후기(5월 하순)부터 발병하기 시작하여 수확기(6월 하순)에 가장 많이 발병합니다. 4~5월경 강우 일수가 많아 다습한 환경이 계속되면 심하게 발병하며, 발병이 심한 포장에서는 인편 비대가 불량하여 수량이 크게 감소합니다. 질소비료를 과다하게 사용하거나 연작하는 포장에 많이 발생합니다. ​ ​ 방제방법 수확 후 이병 잔재물을 깨끗이 제거합니다. 건전 종구를 사용하고, 소독하여 파종합니다. 밀식을 피하고 통풍이 잘 되도록 합니다. 작물의 생육에 알맞게 고르게 시비하고, 토양・수분 관리를 철저히 합니다. 발병 초기에 등록약제를 살포합니다. ​ ​ ​ ​ ​ 4.잎집썩음병 생육 중기에 마늘의 잎집이 담갈색으로 변해 썩어 들어가면서 심한 악취가 납니다. 심하면 식물체의 감염부위가 물러 썩어서 부러지고 말라 죽습니다. 심하게 발생하면 잎과 종구에도 발생합니다. 국내 일부 포장에서 발생하고 있으나, 발생생태 및 전염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 ​ 5.뿌리응애 뿌리를 집단으로 가해하여 뿌리가 떨어지거나 구근 내부까지 썩습니다. 또한 저장 중에도 증식하여 큰 피해를 줍니다. 지상부의 잎이 황변되는 증상이 고자리파리 피해와 유사하나, 작물을 뽑아보면 뿌리가 썩어 쉽게 떨어져 나가고 수백 마리의 유백색 응애를 볼 수 있습니다. 유백색의 반투명한 타원형의 좁쌀 모양으로 0.6~0.7㎜로 매우 작고 1년에 10여회 발생합니다. 고온다습할 때 번식이 왕성하며, 겨울에 성충 또는 약충으로 인경과 토양 속에서 월동해 이른 봄부터 가해를 시작합니다. 성충은 구근의 표면이나 인편에 몇 개씩 알을 낳습니다. 미숙퇴구비 사용, 연작재배지 및 피해 입은 종구가 주요 원인으로 모래땅, 산성토, 유기질이 많은 토양에 다발생합니다. ​ ​ ​ ​ 방제방법 건전한 종구를 심고, 미숙 퇴비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수확 후 건조를 잘 시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저장합니다. 파종 전 종구를 침지소독하고 토양 살충제를 살포한 다음에 종구를 파종하면 응애의 밀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생육기 중에 발생하면 비닐을 제거하고 약제를 관주처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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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잎이 노랗게 변하는 이유] 먼저 잎끝이 노랗게 변한건지 잎이 전체적으로 노랗게 되는지부터 살펴야합니다. 시기적으로 월동기에 잎끝이 노랗게 변하다가 짙은밤색으로 변하고, 이후 끝부분이 말라가는 증상은 낮은기온에의한 단순생리장해입니다. 잎전체가 노랗게 변하는것도 우선 겉잎만 그러한지 아니면 속잎(새잎) 까지 그러한지를 살펴야합니다. 겉잎과 속잎모두가 누런색을 띄면 뿌리가 충 또는 균에의해 상해를 입었기때문이죠. 그 원인을 자세히 파악하려면 뽑아서 뿌리를 직접 관찰해야합니다. 겉잎만 누런경우 가장먼저 의심할것은 과습입니다. 그다음으로 의심할것은 토양의 유효성분비입니다. 올해처럼 비가 잦고, 강수량이 많은해에 자주보이는 현상이죠. 만약 그늘진 밭도 아니고 물빠짐이 양호함에도 겉잎이 누렇다면 토양ph와 칼슘과 칼리성분의 과잉여부를 의심해야합니다. 비료를 많이 넣는게 무조건 좋은건 아니죠. 특정성분이 부족하면 결핍증이 발생하고 또 특정성분이 과하게 많으면 과잉피해가 나타날 뿐만 아니라 다른성분과의 길항작용에 의해 부작용이 2차적으로 발생케됩니다. 때문에 적정토양산도와 균형시비는 아주 핵심적인 재배법이 됩니다. 아무리 완벽한 토양을 조성했더라도 생육적정온도를 벗어난 12~2월은 말 그대로 월동기입니다. 정상생육이 어렵기에 생존형생장 기간에 해당합니다. 토양이 아무리 비옥해도 뿌리가 영양분을 흡수하여 그동안 자라온 전체잎줄기에 공급전달하는것은 어렵습니다. 그리하면 많은 영양분을 필요로하는 큰잎(겉잎)의 선단부에서 영양결핍을 겪게되고 그 증상이 누렇게 변하다가 더 혹독한 추위에 시들어 죽고 어린잎들만 파랗게 생존을 하며 겨울을 지내게됩니다. 마늘이 월동기 피해를 입는 대다수의 경우는 토양습도의 부적절함도 이유지만, 더 비중이 큰 원인은 급격한 기온의 변화에 있습니다. 12월임에도 낮기온이 20도까지 올라간게 수일전인데, 이제 곧바로 영하8~10도까지 기온이 급락하게 된다하니 냉해피해가 염려스러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서서히 기온이 낮아지는 날씨라면 큰 탈은 없을텐데 요즘날씨처럼이라면 마늘재배에 걱정이 앞설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비가 넉넉하게 내린후 동장군이라 조금은 안심이 되기도 합니다. 강풍에 벗겨진 부직포 관리만 충실히 해도 겨울철 마늘농사는 평균이상일거라 생각합니다. 모쪼록 한가로이 마늘밭 한번 들여다 보는것도 농사일이니 조금 귀찮아도 낮산책은 마늘밭에서 하는것도 권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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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농사대장 입니다🫡 마늘 수확 시기에 대한 글을 올보겠습니다 🫰 마늘은 우리의 요리에 필수적인 재료로, 그 풍부한 향과 맛은 다양한 음식에 깊이를 더해줍니다. 그러나 마늘을 효과적으로 수확하려면 적절한 시기를 알아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마늘 수확의 최적 시기와 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마늘 수확 시기 마늘 수확 시기는 품종과 재배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5월 초에서 6월 말 사이입니다. 품종에 따라 보면, 중부 지방에서 주로 심는 한지형 마늘은 6월에 수확을 시작하고, 남부 지방에서 주로 심는 난지형 마늘은 5월부터 수확을 시작합니다. 마늘 수확 시기를 알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으로는 마늘의 잎 상태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마늘 수확 시기가 다가오면 마늘잎이 마르기 시작하는데, 최적의 수확 시기가 되면 약 2/3 정도의 마늘잎이 누렇게 변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확 팁 마늘 수확 시기가 다가왔다 하더라도 꼭 확인해야 할 것이 있는데, 바로 수확하는 날의 날씨입니다. 마늘은 수확 후 이후 본밭에서 하루 이틀 동안 말려주는데, 이렇게 야외에서 어느 정도의 건조가 필요하기 때문에 수확하는 날 기준으로 2일 정도 비소식이 없는 날을 선택해 마늘을 수확해야 합니다. 또한, 수확 직전에 물을 주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작물이 수확 시기가 다가오면 잎이 마르고 줄기가 쓰러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때 이를 물마름으로 오인하여 물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수확을 알리는 지극히 정상적인 작물의 생육 과정이므로 이 시기에 물을 주지 않아야 합니다. 마늘 수확은 적절한 시기와 방법을 알아야 효과적입니다. 이 글을 통해 마늘 수확의 최적 시기와 팁을 알게 되었기를 바랍니다. 이 정보를 활용하여 풍부하고 맛있는 마늘 수확을 기대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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